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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고객 가치를 높이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

한솔홈데코 창립 20주년

한솔홈데코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지난 4일 익산공장에서 열렸다.
한솔홈데코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지난 4일 익산공장에서 열렸다.
한솔홈데코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4일 익산공장에서 열고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격려 및 회원사와  협력사 임직원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솔홈데코는 지난 1965년 삼성 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전주제지 설립 시 나무를 주 원료로 사용하는 제지업의 특성상 목재를 관리하는 부서가 필요했고, 당시 산림본부로서 한솔홈데코가 그 역할을 한 바 있다.


이후 1991년 전주제지가 삼성그룹에서 분리 독립하면서 산림본부를 별도 법인인 전주임산㈜으로 새출발해 1992년 제재목 사업과 목재가공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1995년엔 단일 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연 30만㎥)인 익산공장을 준공하고 폐목재를 재활용한 보드(MDF) 등을 주로 생산했다.


아울러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1993년부터는 해외조림 사업을 실시했으며, 1996년부터는 뉴질랜드 기즈번 지역에 다용도 원목인 라디에타 소나무를 조림했다. 이어 강화마루, 내장재 및 인테리어 자재를 기반으로 목분 사업에도 진출함으로써 목재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가치사슬(Value Chain)을 완성했다.


한솔홈데코 고명호 사장은 창립기념일 기념사를 통해 “복합화와 멀티(Multi)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유통망 구축, 최고의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선진 초일류 생산기지 건설, 미래 신성장 동력의 사업화 및 안정화를 통한 비전 2015를 조기 달성할 것”이라며 “‘최고의 고객감동’, ‘끊임없는 혁신’, ‘존경받는 친환경 기업’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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