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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진출 1주년' 네이처리퍼블릭, 도쿄에 단독매장 2개 오픈

[재경일보 유혜선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진출 1주년을 맞아 도쿄에 2개의 단독 매장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일본 시장에 진출해 버라이어티숍과 편의점, 드럭스토어 등 1만여 개 유통사에 입점했던 네이처리퍼블릭은 1년 만에 단독 매장까지 확보하게 됐다.

2개의 도쿄 매장은 오는 30일과 내달 중순 디자인89몰과 한국 상품 전문 매장인 K-플라자에 각각 문을 연다.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는 "직영점은 유통 다각화를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알리는 상징적인 매장"이라며 "브랜드 콘셉트인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과 현지화를 핵심 전략으로 까다로운 일본 여성 고객을 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