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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체인지 암시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빅’이 엄마미소를 절로 짓게 만드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공유와 환자복을 입고 있는 아역 배우 서연우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극 중 경준(공유)이 어린이 환자들을 만나는 놀이방은 윤재(공유)의 삶을 살고 있는 경준에게 유일하게 마음의 안식처가 돼주는 곳이다. 경준은 병원 놀이방에서 토끼(서연우), 곰돌이와 토닥거리며 피에 대한 트라우마를 조금씩 극복하기도 하고, 외롭고 쓸쓸한 마음을 달래기도 한다.
한편, 귀여운 꼬마 아가씨와의 촬영에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빅’의 제작사는 “공유가 긴 시간 지속 되는 촬영에 아역배우를 배려하며 다정하게 이끌어주었고, 서연우 또한 그런 공유를 잘 따랐다. 이런 두 사람의 훈훈함에 예쁜 장면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볼을 어루만지고, 손 뽀뽀를 하는 등 공유와 아역 배우의 다정한 모습의 공개되자 많은 여성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저 아이에게 빙의 되고 싶다’,’공유오빠, 딸바보 예약이네!’,’역시 애들도 멋진 남자는 알아보는구나’ 등의 댓글을 달며 2일 방송되는 ‘빅’ 9회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는 국민 로코 ‘빅’은 우연한 사고로 어른의 몸에 빙의 된 18세 영혼 강경준과 그에게 점점 빠져 드는 여교사 길다란의 상큼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오늘(2일)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본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