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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10회에서는 다란(이민정)을 향한 경준(공유)의 마음을 확실히 눈치 채고 불안을 느낀 마리(수지)가 경준에게 친아버지를 찾는 것을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마리는 미니멀한 블루 원피스에 그라데이션 된 깃털 장식을 더한 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두 가지 컬러의 오스트리치(타조) 퍼와 백 아랫부분에 오스트리치 가죽을 믹스해 기존의 백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소재로 눈길을 끄는 이 백은 이탈리아 브랜드 FURLA 제품.
이날 방송에서는 다란과 경준의 마음이 엇갈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했다. 한편 현재 윤재(공유)의 영혼과 뒤바뀌며 의식불명 상태가 된 경준(신원호)이 점차 의식을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후 마리가 얼마나 더 도발적이고 안타까운 짝사랑 공세를 펼칠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KBS ‘빅’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