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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응원쌀 드리미화환에 참여한 장근석의 팬들로부터 직접 쌀을 전달받은 서울후생원 박희범 원장은 “80명의 아이들이 두 달간 먹을 수 있는 귀한 쌀을 보내준 장근석씨와 국내외 팬들의 소중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장근석 크리쇼 응원쌀 드리미화환 총 3.63톤중 500kg이며, 나머지 3.13톤과 지난 3월 22일 KBS2 '사랑비’ 제작발표회의 장근석 응원쌀 드리미화환 9.1톤을 포함해 12.23톤도 조만간 장근석과 소속사가 협의해 지정하는 기부처로 기부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근석의 7개국 팬들은 지난 2010년 팬미팅과 KBS2 ‘매리는 외박중’ 제작발표회에 2.78톤, 2011년 장근석 크리쇼와 팬미팅, 사진전, 영화 ‘너는펫’ 시사회 등에 3.09톤, 2012년에 12.73톤 등 3년간 18.6톤의 응원쌀 드리미화환을 보내왔다. 쌀 18.6톤은 아동 15만여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한편, SBS ‘출발 모닝와이드’ 제작팀은 ‘사랑비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보내온 쌀 드리미화환의 배달에서부터 쌀이 기부되기 까지의 전 과정을 팬과 함께 동행하며 스타 응원쌀 드리미화환의 팬덤문화를 취재했다. ‘출발 모닝와이드’ 장근석 응원쌀 드리미화환 소개는 오는 12일 아침 8시에 방송된다. 이와 함께 KBS ‘생생정보통’ 제작팀도 ‘사랑비를 사랑하는 모임’의 장근석 응원쌀 드리미화환을 현장에서 취재하며 팬들과 인터뷰를 했다.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들어간 장근석은 이후 요코하마·오사카 등 일본 4개 도시와 중국·동남아 등 아시아 4개국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근석은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저스트 크레이지'를 발표했으며 지난 달 28일 후속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드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