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회의는 이날 창당발기인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를 열고 "진보 대표정당으로서 2012년 모든 국민이 바라는 진보적 권력교체에 기여하기 위해 대선 후보를 낸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채택했다.
또 "지난날 진보정치의 좌절과 실패를 넘어 혁신하고 성찰하는 대중적 진보정당이 될 것"이라며 "상식적이고 민주적인 모든 야권과 함께 가치와 정책에 기초한 진보적 정권교체연대를 성사해 국민 승리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1~12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20일부터 이틀 동안 전 당원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전화 투표를 실시한 뒤 21일 창당 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이달 안에 우선 1단계 창당을 완료하고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한 후 내년에는 노동계를 비롯한 진보세력과 함께 제2창당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제2창당 전까지의 과도적 정당의 당명으로 복수의 안을 놓고 투표한 끝에 `진보정의당'으로 결정했다.
창당준비위원장은 현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가 그대로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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