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측, 단일화 요구 투신자살 50대 남성에 "깊은 애도"
정연순·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씨는 유서에서) 한 사람은 수레를 끌어주고 한 사람은 밀어주면서 행복한 복지국가를 만들어 달라 했다"며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하고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다" 밝혔다.
전북 완주군 용진면의 한 아파트에서 살던 유씨는 22일 저녁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 토론방송'을 본 후 '단일화를 해달라'는 내용의 유서와 '두 후보님께 부탁드립니다'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베란다에 걸고 아파트 13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유서에는 "훌륭한 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뜻을 모아주시고 한 분은 수레를 끌어주시고 한 분은 밀어주시면서 행복한 복지국가를 만들어 주십시오. 땀을 흘려 일하고도 힘들게 살아가는 농민을 보살펴 주십시오"라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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