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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의 이번 신곡 ‘지우개’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아파하는 여성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한 애절한 발라드로 특히 20, 30대 여성들의 폭풍 눈물을 유발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반응은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올라온 리뷰 등에서 알 수 있다. “나도 ‘이별을 견디는 법’이라고 검색해 본 적 있는데, 딱 내 얘기다”, “옛사랑 생각나게 하는 노래.. 눈물 나는데도 이상하게 무한 반복하게 되네요”, “지난 사랑이 문신같이 새겨져 있단 말, 완전 공감!!” 등 자신의 경험에 빗댄 다양한 공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담담한 알리의 보컬이 따뜻하게 위로해 주는 것 같아요”, “최지우 씨 나오는 뮤직비디오를 보면 코끝이 찡~ 저도 이별 후에 일주일을 꼬박 울었거든요” 등 알리의 섬세한 보컬과 최지우의 열연이 빛나는 뮤직비디오에 관한 감상도 눈에 띈다.
소속사 측은 “가사처럼,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을 인터넷에 검색하고, 버티다 못해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을 하고 말았던 경험은 많은 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들을수록 가사를 곱씹어 보게 되고 감정이입 하게 된다는 소감이 많다. 진한 감성으로 공감과 위로를 준다는 점이 ‘지우개’가 사랑 받는 큰 이유인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