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망의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게 된 TOP2 한동근, 박수진이 지난 23일(토) 각각 일산 라페스타와 홍대 등지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갖고 팬들에게 특별한 노래 선물을 한 것. 갑자기 찾아온 반짝 추위 속에서도 이들의 ‘게릴라 콘서트’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마지막 경쟁을 남겨둔 이들을 응원했다. 이에 한동근과 박수진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을 다한 무대로 지켜보는 이들을 열광케 하며 추위도 잊게 했다고.
먼저 강력한 우승후보 자리를 지켜온 한동근은 같은 그룹의 라이벌이었던 나경원, 소울슈프림(조영석, 두진수, 유병규, 조성완, 김도현), 장원석의 도움으로 함께 콘서트를 홍보하며 거리를 활보했다. 특히 20대 초반 남자 그룹은 막강한 실력은 물론 뛰어난 외모를 갖춘 참가자들이 모였었던 만큼 많은 여성 팬들이 모여 이들의 무대를 지켜봤다. 한동근은 많은 응원에 보답하듯 소울풀한 보이스와 진한 감성을 담아 폭풍 감동을 선사해 감탄과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무서운 돌풍 당찬 10대 소녀 박수진이 여일밴드(조한결, 정휘겸, 유건우), 양성애 등과 함께 길거리 홍보에 나서자 홍대 일대가 마비되는 등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안대를 낀 채 무대에 오른 박수진은 많은 사람이 모인 걸 확인하자 기쁘고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으며 매력만점 허스키 보이스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귀여움까지 선보이며 남심(男心)을 매료시켰다.
‘게릴라 콘서트’를 지켜본 이들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한동근의 노래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 완전 감동적이었다”, “TV로 볼 때보다 실제로 한동근 노래를 들으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 또 한 번 반했다”, “박수진, 어린 참가자답지 않은 무대 매너에 정말 깜짝 놀랐다”, “왜 박수진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지 알 수 있었던 특별한 무대, 끝까지 파이팅” 등의 반응으로 그들을 응원했다.
‘위탄3’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한동근과 박수진이 본인들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을 한만큼 마지막 결승 생방송 무대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무대에 설 것을 다짐하고 있으니 우승자가 탄생할 그랜드 파이널 무대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OP2 ‘게릴라 콘서트’의 열기에 이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뜨거운 빅매치가 성사될 한동근과 박수진의 그랜드 파이널 무대는 오는 3월1일(금) 밤 9시 55분에 펼쳐진다.
사진=코엔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