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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미, SBS <황금의 제국> 전격 출연! ‘재벌가 맏며느리’로 변신!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배우 고은미가 약 1년 3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SBS의 새 월화 드라마 <황금의 제국> (극본 박경수 / 연출 조남국)에 출연, 이지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재벌가 맏며느리 ‘정은정’ 역을 맡게 된 것.

SBS <황금의 제국>은 1990년대 초부터 20여 년에 이르는 한국 경제의 격동기 제왕 자리를 두고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쟁탈전을 그린 가족 정치극으로, 지난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화제작인 <추적자 THE CHASER>의 조남국 PD와 박경수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벌써부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고은미가 맡은 ‘정은정’ 역은 은행장의 딸로, 성진그룹 최동성(박근형 분) 회장의 맏며느리로 등장하는 인물.

미국 MBA를 졸업한 재원인 정은정은 뜨거운 욕망을 지닌 캐릭터로, 향후 극 전개에 팽팽한 긴장감과 흥미진진함을 더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고은미는 세련되고 고혹적인 외모로 ‘재벌가 며느리’다운 포스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한편, MBA를 졸업한 재원다운 이지적인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렇게 고은미의 합류와 함께, 고수, 이요원, 손현주, 박근형, 장신영, 류승수 등의 출연진을 확정 지으며 연일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황금의 제국>은 현재 방영 중인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월) 밤 10시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