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조작단; 시라노’ 이광수, 구은애 사로잡은 비법? ‘돌직구 프로포즈’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연출: 강경훈/극본: 신재원/제작사: 오보이프로젝트)’의 배우 이광수(최달인 역)가 돌직구 프로포즈로 구은애(독고미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짝사랑하던 독고미진에게 진실한 마음을 고백한 그가 달콤하고도 로맨틱한 생크림 뽀뽀를 선물 받으며 성공적인 ‘키친 로맨스’를 이룬 것.
 
지난 8회 방송을 통해 최달인은 독고미진이 남자 셰프를 혐오하는 이유가 그녀의 요리학교 선배였던 염치무(이용주 분)로부터 받은 상처 때문임을 알게 됐고, ‘시라노 에이전시’와 힘을 합쳐 그녀의 상처를 치유해주기 위한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첫 요리 방송의 게스트로 독고미진과 염치무를 초대한 최달인은 염치무가 과거 독고미진에게 했던 비열한 행동을 낱낱이 밝히며 잘못을 시인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그는 독고미진을 향해 “앞으론 제가 미진씨의 단단한 방패막이, 초강력 에어백이 되어 드리겠다”며 부드러운 카리스마 고백으로 얼음장 같던 그녀의 마음을 녹였다.
 
 이어 독고미진과 함께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던 최달인은 완성된 케이크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그의 입에 생크림이 묻은 것을 발견한 독고미진에게 황홀한 생크림 뽀뽀를 받으며 달콤했던 ‘키친 로맨스’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짝사랑 쟁취한 이광수!”, “그의 통쾌한 승리였다”, “달콤한 생크림 뽀뽀, 정말 로맨틱했다”, “이광수, 구은애 뽀뽀에 나도 따라 두근두근”, “로맨틱 연기 완벽 소화한 이광수”, “그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니 너무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 8회 방송 분을 끝으로 특별 출연의 마지막을 알렸으며, 완벽한 연애조작 작전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의 활약상을 담은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