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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정통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주최하는 스케이트보더들의 축제 ‘고 스케이트보딩 데이 (Go Skateboarding Day, 이하 GSD)’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GSD는 매년 전 세계에서 같은 날 동시에 진행되는 스케이트보더들의 이벤트로 올해 한국에서는 지난 주말, 스케이트보더들의 성지인 동대문 컬트파크(Cult Park)에서진행되었다.
스케이트보더는 물론 팬 등 약 400여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반스 스케이트보드팀과 스케이트보더들의 라이딩 시범을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으며, 보더들의 기량을 겨루는 메인 행사인 ‘베스트 트릭(Best Tricks)’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에서는 안대근, Alex Benton, 신정혁 선수가 각 부문 1위에 올라 상금 및 상품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또한 스케이트대회 이외에도 플리마켓 진행과 다양한 브랜드 부스에서는 제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어냈다. 뿐만 아니라 대회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어쿠스틱 공연으로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스의 한 관계자는 “반스는 스케이트보드 뿐만 아니라 스트리트 컬처를 지원한다. ‘고 스케이트보딩 데이(Go Skateboarding Day)’는 앞으로도 매년 6월 21일 즈음에 개최 될 예정이며 한국 스케이트보드신(scene) 발전에 기여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사진=반스(V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