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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나운서 도경완과 가수 장윤정의 결혼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장윤정 도경완 아나운서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윤정 도경완 결혼식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길환영 KBS 사장이 주례를 맡는다. 방송인 이휘재가 1부 사회를, 개그맨 조세호가 2부 사회를 맡는다. 화요비, 거미, 영지, 나비, 박현빈 등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특히 1부에는 도경완이 장윤정을 위해 직접 준비한 비장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윤정 도경완은 지난해 10월 도경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아침마당'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연락을 주고 받던 두 사람은 도경완 아나운서의 적극적인 구애로 열애를 시작했다. 장윤정은 도경완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 결혼을 발표해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장윤정 도경완은 방송과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닭살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장윤정의 가정사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거셀 때에도 도경완은 흔들림 없이 장윤정 곁을 지켰고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5월 8일 혼인신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