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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없는 날' 행사 |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30일 울산시 청사와 구·군 등의 주차장 사용을 제한하며, 민원인들은 일반 주차장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주차장 사용이 제한되는 기관은 시 본청을 비롯해 구·군청, 각 동 주민자치센터, 읍·면사무소, 교육청, 강남·강북교육지원청, 경찰청 및 4개 경찰서, 산하기관 등으로 제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또한 승용차 없는 날 홍보를 위해 시청 사거리(9.24/30), 중구 홈플러스 앞(9.27), 남구청 교차로(9.30), 남구 현대백화점(10.2), 북구청 주차장(9.30), 북구 매곡사거리(9.30) 등에서 캠페인이 전개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녹색환경교실(9.25, 동구 남목1동주민센터), 환경 영화 상영(10.2, 동구 꽃바위문화관) 등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9월 28일(12:00~15:00) 태화강 둔치, 28일(10:00~13:00) 남창옹기종기시장 중앙광장, 10월 2일(14:00~16:00) 달동어울공원에서 탄소 포인트/그린 카드제 안내, 녹색 출근길 실천 홍보 등 녹색 생활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30일 하루만이라도 먼 거리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 또는 걸어서 가는 등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시민 운동으로 처음 시작된 '차 없는 날'(9월22일)을 추석 연휴로 인해 오는 30일로 변경해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