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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 주지훈-김영애-전노민, 3인 3색 카리스마 대격돌에 안방극장 쫄깃

전노민의 등장이 탑팀을 위협하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 연출 김도훈 /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큰 갈등을 구축해온 주지훈(한승재 역)과 김영애(신혜수 역) 사이로 전노민(김태형 역)이 투입되며 새로운 전쟁의 시작을 알린 것.

지난(13일) 밤 방송된 11회에서는 광혜그룹 자금운용본부장에서 이두경(김성겸 분) 회장이 파견한 경영 컨설턴트로 재등장한 태형(전노민 분)이 혜수(김영애 분)는 물론 승재(주지훈 분)와 날선 대립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탑팀 운영에도 관여하게 된 태형은 혜수와 승재에게 가시 돋힌 힐난조차 서슴지 않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그는 승재와 함께 혜수를 맞설 아군이 되어주겠다고 했으나 방송 말미에서는 탑팀의 구조조정을 실시하겠다고 선포하는 모습으로 심상찮은 전개의 서막이 올랐음을 짐작케 했다.

무엇보다 탑팀을 기반으로 로열 메디컬 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혜수와 그에 응할 생각이 없는 승재, 그리고 속내를 알 수 없는 김태형의 팽팽한 대립은 배우 김영애, 주지훈, 전노민의 3인 3색 카리스마가 더해져 드라마를 더욱 쫄깃하게 이끌어나가고 있다는 호평.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전노민이 메디컬 탑팀의 반전카드였다니! 이제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지?”, “승재와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탑팀 구조조정이라니 완전 멘붕!”, “배우들 카리스마 폭발에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영(정려원 분)과 대화를 이어가던 아진(오연서 분)이 갑작스레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정신을 잃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케 해 불안감을 높였다.
 
진퇴양난에 빠진 탑팀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메디컬 탑팀’ 12회는 오늘(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