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 상반된 케릭터 완벽소화!!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배우 김혜은이 지난 11월 2일 첫 방송된 MBC 특별기획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차이영 연출 강대선,이재진)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장준호)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김혜은은 각각의 드라마속에서 극과 극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상반된 케릭터를 선보이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로라공주’에서는 부유한 황씨가문의 셋째 황자몽으로 분해 막내동생 황마마(오창석분)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올케인 오로라(전소민분)를 괴롭히는 시누이 역할로, 얄미운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반대로 ‘황금무지개’에서는 다방레지출신의 양세련역으로 김한주(김상중분)를 짝사랑하다가 돈에 이끌려 천억조(안내상분)에게 붙는 돈이면 다되는 여성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이에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혜은 연기포텐 폭발했네”,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KBS ‘해운대의 연인’ ‘적도의 남자’ MBC ‘아이두아이두’ 등에 출연하며 명품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그녀는 2014년 1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오로라공주 방송캡쳐, 황금무지개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