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 남자’에서 천의 매력을 넘나드는 치명적인 마성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는 장근석(독고마테 역)의 팬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열심히 촬영에 매진중인 배우와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한 통 큰 릴레이로 촬영장의 사기를 북돋우고 있는 것.
‘예쁜 남자’의 본격적인 첫 촬영이 시작된 날부터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장근석 팬들의 밥차 릴레이는 일주일에 두 번에서 많으면 네 번까지 진행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간단한 도시락을 기본으로 설렁탕, 갈비탕, 분식차, 고급뷔페까지 다양한 메뉴는 물론 후식으로 커피까지 대접하는 등 100인분의 알찬 풀코스를 준비해 촬영현장은 매일 매일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또한 이처럼 장근석을 응원하기 위한 팬들의 밥차는 앞으로도 줄지어 대기하고 있어 장근석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에서는 밥차 이외에도 빡빡한 일정으로 밤샘촬영이 많은 스태프들을 위해 세면도구, 보온 티셔츠, 패딩조끼, 보온 텀블러 등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장근석의 팬들은 ‘현장 팬 입장 금지’라는 철칙을 내세우며 장근석을 비롯한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좀 더 집중해서 촬영에 임할 수 있고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의 모습으로 예쁜 팬심까지 엿보이고 있다.
이에 장근석은 “응원을 해주시는 팬들 덕분에 추운 줄도 모르고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그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예쁜 남자’ 지난 방송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점점 보통(아이유 분)에게 빠져 들어가는 독고마테(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만들었다.
장근석 팬들의 훈훈한 밥차 릴레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는 내일(11일) 밤 10시에 7회가 방송된다.
사진=트리제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