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30일 유 전 회장이 소유한 부동산이 있는 청송, 군위, 의성 산악지대에 헬기를 동원해 수색을 벌였다.
또 지난 27일부터 매일 도내 24개 경찰서의 인력을 동원해 빈집, 절 등 은신할 수 있는 곳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밀항에 대비해 항만이나 바닷가 주변의 순찰도 강화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 부자의 소재를 알고 있거나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한 사람에게는 신고포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은신을 돕는 사람에게는 엄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