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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업 시대, 도전해 볼 가치 있나" 사이버한국외대, 특강 진행


▲가천대학교 이호승 교수
▲가천대학교 이호승 교수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6일 사이버관 소강당에서 '스타트 업의 시대, 과연 우리가 도전해 볼 가치가 있을까'를 주제로 교양 특강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금융, 경제 등 사회 전반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대적 흐름을 짚어보고 생존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강연자는 가천대학교 이호승 교수였다. 그는 국내 대기업에서 다년간 신사업 발굴, 인큐베이션 등을 담당했었다.

이 교수는 최근 급변하는 사회, 경제, 기술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생존전략으로 융합을 꼽았다. 기존의 틀에서 탈피해 창조적인 발명품을 탄생시킨 스티브 잡스를 소개하며 기술, 교양, 인문학을 융합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인간 중심의 디자인(Human Centered Design)'으로 호평을 받은 아이팟과 같은 성공 사례와 함께 인간 가치를 배제한 기술 중심의 기업 운영으로 실패한 사례를 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