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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바로 조리해서 먹는 밀키트, 825% 증가세로 대중화 반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편의점 간편식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4일 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편의점용 밀키트 심플리쿡의 2020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점차 대중화 되고 있는 밀키트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점차 선호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김지수 GS리테일 심플리쿡팀 상품 개발담당자는 "간편한 밀키트 상품을 통해 맛집의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편의점에서도 늘어나고 있다"며 "GS리테일의 심플리쿡은 좀 더 섬세하고 다양한 상품 기획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지난 1일 연남동에서 중식당 '진가'를 운영하는 진생용 셰프와 제휴한 심플리쿡진가쭈꾸미짬뽕을 선보였다.

GS25 밀키트
사진 : GS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