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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1570명·누적 40만9058명

10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0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10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신규로는 사흘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10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9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570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40만9058명으로 늘었다.

지난 7일 1630명, 8일 1217명에 이어 사흘째 10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달 초·중순 하루 최대 7000명대 확진자가 나올 때와 비교하면 코로나19 확산세가 확연히 둔화됐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412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사이타마현의 신규 확진자가 17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나가와현 142명, 치바현 98명, 아이치현 84명, 홋카이도 41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1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후쿠오카현 71명, 효고현 68명, 교토부 27명, 오키나와 19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94명 늘어 누적으로는 6618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도쿄 18명, 가나가와 현 17명, 사이타마 현 13명, 오사카 12명, 효고현 8명, 아이 치현 6명, 미에현 3명, 교토 부 3명, 홋카이도 2명, 지바현 2명, 야마구치 현 2명, 기후현 2명, 니가타 현 1명, 토치 기현 1명, 후쿠오카 현 1명, 후쿠시마 현 1명, 이바라키 현 1명, 시즈오카 현 1명이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4명 줄어 759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36만9472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7일 잠정치 기준으로 1만2801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