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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의장사인 XR 얼라이언스, 버라이즌-오렌지-청화 텔레콤 맞손

2010.03.10 이동통신
LG유플러스는 자사가 의장사를 맡고 있는 5G 콘텐츠 연합체 ‘Global XR Content Telco Alliance(이하 ‘XR 얼라이언스’)’에 각각 미국·프랑스·대만의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오렌지·청화텔레콤이 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최윤호 LG유플러스 5G서비스사업담당(상무)이 신규 회원사들과 화상회의를 하는 모습.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사가 의장사를 맡고 있는 5G 콘텐츠 연합체 'Global XR Content Telco Alliance(이하 'XR 얼라이언스')'에 각각 미국·프랑스·대만의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오렌지·청화텔레콤이 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XR은 5G 시대의 핵심 콘텐츠로 불리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MR(Mixed Reality, 혼합현실)과 미래에 등장할 신기술까지 포괄하는 확장현실(eXtended Reality)을 뜻한다.

XR얼라이언스는 이번에 3개사가 합류함으로써 10개 사업자가 XR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게 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5G서비스사업담당(상무)는 "XR 콘텐츠가 대중화되기 위해선 이른 바 '블록버스터 영화'와 같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양질의 킬러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XR 얼라이언스는 그러한 고품질의 실감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 비용적, 기술적 기반을 갖췄다. 두번째, 세번째 프로젝트에서도 우주정거장(ISS) 콘텐츠와 같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