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IR업계가 주목하는 기업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오늘은 지투파워, 수젠텍, 제놀루션, 미코바이오메드, 모코엠시스입니다.>
◆지투파워, 1:4 무상증자 실시
스마트그리드 IT 솔루션 전문기업 지투파워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대4 무상증자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8월 1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6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14,530,716주, 무상증자 후 총 발행주식수는 자기주식을 제외하고 보통주 18,163,395주가 된다.
◆수젠텍, 조달청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계약
수젠텍은 자사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Ag self' 공급 계약을 조달청과 맺었다고 27일 전했다. 규모는 97억 원이다. 이번 자가진단키트는 정부와 지자체 등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한다. 수젠텍 관계자는 "코로나와 독감을 동시에 판독할 수 있는 COVID&Flu콤보(SGTi-flexM COVID-19 & Flu A/B Ag) 제품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라며 "해당 제품은 시연성 및 판독 용이성이 높다는 점에서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선보인다" 제놀루션, 2022 AACC 참석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이 글로벌 최대 규모의 진단검사 분야 학술대회이자 박람회인 '2022 미국임상화학회 국제학술대회•박람회(2022 AACC)'에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제놀루션은 최근 WHO(세계보건기구)가 PHEIC(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가운데 ▲원숭이두창 검사용 핵산추출 키트를 포함한 시약을 전시회에 선보인다. 분자진단 장비 NX 시리즈와 신제품인 NX-Duo와 NX-24SA 및 초대형 전자동 추출장비 등도 자사 독립 부스를 통해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원숭이두창 검사용 핵산추출키트는 최근 미국내에서 원숭이두창의 확산세가 커지고 있어 확산방지를 위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수요로 이어져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코바이오메드, 2022 AACC 참석
미코바이오메드도 이날 2022 AACC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자사 원천기술인 Lab-on-a-Chip을 기반으로 개발한 real-time PCR 장비(Veri-Q PCR 316)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분자진단 시약 ▲면역진단 장비 ▲코로나19 항체 항원 신속진단키트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모회사 (주)미코와 함께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아일랜드 진단업체 트리니티 바이오테크와 현지 CRO(임상시험수탁기관)를 인수하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세계 최대 체외진단 시장인 미국의 업계 관계자들에게 제품과 회사 인지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모코엠시스, 금융 시장 공략을 위해 에프아이티와 업무 협약
모코엠시스는 결제 솔루션 전문 기업 에프아이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전방위적인 협력 방침을 27일 밝혔다. 우선 모코엠시스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엠파워(Mpower)'와 에프아이티의 결제 솔루션 'DAP 클라우드 플랫폼(DAP Cloud Platform)'에 대해 전문 보안 기능을 고도화 하기로 했다. 모코엠시스 고재현 대표이사는 "양사간 영업 협력 및 확대 전략도 세우고 있다"며 "이번 에프아이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 시장 내 사업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모코엠시스는 신한제6호스팩과의 코스닥 합병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해당 주총은 8월 26일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