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사전 판매한다.
국내 공식 출시는 오는 31일이다.
출시되는 시리즈는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4+, 갤럭시 S24까지 총 3개 모델이다.
먼저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그레이·바이올렛·옐로우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초기 가격은 256GB 모델 169만 8400원부터 1TB 모델 212만 7400원까지다.
이어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오닉스 블랙, 마블 그레이, 코발트 바이올렛, 앰버 옐로우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티타늄 블루, 사파이어 블루 등의 차별화된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공개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9일 0시부터 삼성닷컴, 11번가, 네이버, G마켓, 티몬, 쿠팡 등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가 시작되며,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는 26일부터 먼저 제품을 수령·개통 후 ‘삼성닷컴’ 앱에서 구매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더블 스토리지’를 비롯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예를 들어 갤럭시 S24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했을 경우, 고객은 추가요금 없이 512GB 모델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사전 구매 고객은 파손 보상·수리비 즉시 할인·방문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 권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버즈 케이스 랜덤 1종’의 할인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갤럭시 S24와 S24+의 512GB 모델과 갤럭시 S24 울트라 1TB 모델은 사전 판매 품목에서 제외되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Basic 6개월 체험권 및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 3개월 구독권 및 추가 3개월 30% 할인권, 갤럭시 스토어 게임 성장팩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환경 보호를 위하는 차원에서 중고 스마트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인(Trade-in)’을 운영한다.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은 갤럭시 S24 시리즈 구매 시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매입 시세에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더해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사용 가능한 반납 모델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2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는 AI 탑재로 일상에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