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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경 한국신기록 5년만에 바꿨다

한국 여자 수영 장거리 간판 한다경이 한국신기록을 새로 썼다.

25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은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24 파리하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셋째 날인 24일 여자 자유형 800m 결승에 나서 8분38초32로 우승했다.

한다경
▲ 한다경 한국신기록 포상금 수상. [사진=대한수영연맹]

비록 올림픽 기준기록(8분26초71)이는 못 미쳤으나, 2019년 5월 수립한 본인의 한국기록 8분39초06을 5년 만에 0.74초 단축했다.

한다경은 “2019년 이후 한동안 기록 단축을 못했는데, 그동안 열심히 지도해주신 코치님들 덕분에 오늘 좋은 결과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