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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 故 장자연의 죽음을 불러온 ‘폭행, 성상납 집중 해부’

뉴스후가 故 장자연의 자살을 불러온 연예계 어두운 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21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될 MBC '뉴스후'가 故 장자연이 생전 남긴 문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연예계 끊이지 않는 스폰서 및 성상납 문제의 실태와 처벌 가능성, 대안 등을 다뤘다.

이날 '뉴스후'는 '스폰서를 만들기 싫으면 연예계를 떠나라?!'라는 다소 충격적인 제목을 내세우며, 성상납 강요에 가수 생활을 접었다는 A씨와 CF를 위해서 스폰을 강요하는 소속사 때문에 드라마 고정 단역 배우를 그만둔 B씨를 취재했다.

또 90년대 여배우였던 C씨는 인터뷰를 통해 스폰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며 기업 회장에게 성상납을 거부한 이유로 영화 출연이 무산된 적이 있다고 밝히는 내용을 다루며, 연예계에 뿌리깊은 충격적인 실태를 보고 했다.

특히 연예인과 스폰서를 연결해주는 한 브로커는 '뉴스후'와의 인터뷰에서 신인부터 톱스타까지 브로커가 관리하는 연예인만 수십 명이며, 거래가 성사되면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만남 속에 1억부터 20억까지 고액이 오고 간다고 털어놨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