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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종'에서 배우 전세홍의 과감한 노출연기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지난해 말 섹시한 드레스를 입도 시상식에 참여한 모습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신예 전세홍은 영화 '실종'에서 파격적인 노출신을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과감하고 리얼한 연기를 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추자현의 여동생 현아 역으로 배우를 꿈꾸는 미모의 여대생을 맡은 전세홍은 연쇄살인마 판곤 역의 문성근에게 납치돼 이유도 모른 채 지하실에 감금 당하고, 우리에 갇혀 폭력과 성적 학대를 당하며 고통스러워 하는 납치 피해자의 모습을 과감하고 리얼하게 표현했다.
살인범과 피해자인 영화 속 관계와 달리 지난해 12월 4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는 파트너로 등장했다.
당시 전세홍은 앞, 뒤의 과감한 라인이 인상적인 섹시한 푸른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 블랙 스트로 신사다운 멋을 낸 문성근과 묘한 조화를 이루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3년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선발대회 특별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전세홍은 연극과 케이블 드라마를 통해 연기경력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