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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새얼굴 ‘권순표·이정민’ 발탁

신경민 앵커 교체로 관심을 모았던 뉴스데스크의 새얼굴에 권순표, 이정민이 확정됐다. 신경민 앵커와 함께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박혜진 아나운서도 하차하게 됐다.

엄기영 사장은 22일 저녁 7시께 보도본부 고위간부들과 논의한 결과 MBC '뉴스데스크'의 새 안주인으로 권순표·이정민 앵커를 발탁했다고 차경호 보도국장 대행이 밝혔다.

신경민 앵커의 뒤를 잇는 권순표 앵커는 1995년 보도국에 입사한 15년 차 기자(차장대우)로 사회부·통일외교·정치부를 거쳐 현재 보도제작국 보도제작2부 [시사매거진 2580]에서 전문 인터뷰를 맡고 있다.

이정민 앵커는 2002년 입사해 'TV특종 놀라운 세상', '요리보고 세계보고',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해왔다.

이 밖에 주말 '뉴스데스크' 안주인은 왕종명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확정됐고, 평일 '뉴스투데이'는 박상권·지영은 앵커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