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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골룸’ 이어 ‘ET’로 변신!

가수 은지원이 최초의 골룸 분장에 이어 ET 분장을 하고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시즌2‘(이하 '스친소')에서는 자신이 주선한 커플 성공 여부에 따라, 그다음 주 오프닝에 'MC 분장 벌칙쇼'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데뷔 후 최초 분장을 선보인 은지원의 골룸 변신부터 지난주 현영의 피오나 분장까지 MC들의 대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될 이번 주 '스친소'에서는 은지원의 'ET 분장' 굴욕 오프닝이 마련된 것.

MC 4명의 깔창 복불복으로 지정된 은지원은 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했지만 촬영장에 담담하게 나타나 특수 제작된 ET옷을 입고 얼굴 분장에 심려를 기울였다고.

특히 주름진 코를 얼굴에 붙이는 등 더욱 정교하고 강해지는 벌칙에 은지원은 "더 이상 벌칙에 걸릴 수 없다"며 주선경쟁에 열의를 표했다.

완벽하게 분장한 은지원은 이내 영화처럼 자전거를 타고 촬영장에 나타나, MC들은 모두 폭소를 터트렸지만 남의 일이 아니라며 은지원을 안쓰럽게 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공교롭게도 ET 분장을 제안한 은지원이 실제로 벌칙을 받게 되었는데 다음 주 주인공은 누가 될지 결과가 주목된다.

다음 회 벌칙의 주인공은 23일 방송되는 스친소에서 볼 수 있으며 시청자들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분장 벌칙에 관한 공모를 제안할 수 있다.

한편,23일 방송될 '스친소'에는 고아라, 제니퍼 로페즈와 닮은꼴 여성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세윤의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친구, 서인의 아나운서의 친구, 데니안의 끼 많은 친구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