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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로 예치과 ‘삼박자’ 임플란트

최근 개봉한 ‘터미네이터4’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나 인간 말살을 위해 개발된 초강력 로봇군단 ‘터미네이터’의 모습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마저 들게 한다.

터미네이터의 몸에 장착된 레이저를 이용하는 ‘에어로스태트’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레이저의 위력에 대해 궁금해 한다. ‘미션임파서블’이나 ‘오션스12’ 등의 헐리웃 영화에도 레이저를 이용한 장치가 나온다. 과연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은 최첨단의 미래 얘기일까?

현실에서도 레이저를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하여 수술하면 최소 부위를 절개함으로서 칼을 이용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출혈이 적고, 레이저 자체가 세균을 죽이는 살균작용을 가지고 있으므로 소독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칼로 수술한 경우에 비해 대체로 통증이 적으며, 빠른 회복력을 기대할 수 있다.

이렇듯 최선의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레이저가 성공적인 임플란트 수술의 유일한 열쇠는 아니다.

임플란트 전문 태평로 예치과 최기수 대표원장은 “레이저는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데 있어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레이저 하나에만 의지해서는 결코 최고의 수술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한다”고 말했다.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야 하고, 의사가 충분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 원장은 “CT 촬영을 하면 수술 부위 뼈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으므로 성공적인 수술이 보장된다”며 “3차원의 정보를 바탕으로 사전 수술 계획 수립이 가능하여 수술 시간과 위험성이 줄어든다”고 전했다.

또한 “올바른 처방에 따라 레이저를 사용하면 최선의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의사가 환자를 먼저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의사가 각각의 환자에게 알맞은 시술을 시행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성공적인 임플란트 요건이 골고루 갖추어 진 것이다”고 밝혔다.

즉, 정확한 진단을 위한 ‘CT 촬영’, 최소 부위 절개 및 빠른 회복을 위한 ‘레이저’, 그리고 성공적인 치료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노하우’. 이 삼박자를 고루 겸비한 전문치과의 선택은 임플란트 수술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다분히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도움말 - 태평로 예치과 최기수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