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식신원정대’에 깜짝 출연! “현영에게 사인해줘야”

초특급 게스트 가수 손담비가 '식신원정대'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식신원정대'는 뮤지컬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장 정준하의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현영과 김신영, 게스트로 초대된 김나영까지 모두 함께 정준하의 뮤지컬 공연 '형제는 용감했다'의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어 공연을 관람한 출연진들은 맛집으로 이동하려는 찰나, 공연장 아래층에 팬 사인회를 하고 있는 손담비를 발견하고 사전에 예고 없이 사인회 현장을 급습했다.

이에 '식신원정대'는 가위 바위 보에서 꼴찌한 사람이 손담비에게 사인을 받고, 손담비의 춤 "토요일 밤에"를 똑같이 따라 추기로 벌칙을 정했다. 가위 바위 보를 통해 벌칙을 수행한 사람은 바로 S라인 MC 현영.

현영은 매우 수줍어하며 여느 팬들처럼 조심스럽게 손담비에게 다가갔고, 현영을 본 손담비는 매우 당황하며 웃음을 '빵' 터트렸다.

아랑곳하지 않고 현영은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공연을 선보였고 '식신원정대' 출연진도, 사인회에 함께 모여 있던 팬들도 현영에게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

한편, 현영이 손담비의 사인회를 방문해 화려한 공연을 펼쳐보인 사연은 오는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MBC every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