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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09 UEFA U-21 (UEFA Under 21 Championship)'대회에 유럽축구연맹(UEF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는 대회기간 동안 쏘울, 씨드, 오피러스, 스포티지 등 총 41대의 대회 공식 운영 차량을 제공, 이 차량들은 각 국가 대표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의전 및 이동차량으로 이용된다.
또 경기장 주변에는 대회 개최국인 스웨덴 국기 이미지로 꾸며진 쏘울 3대를 전시하고 UEFA와 공동으로 경기 관람객 대상 쏘울 경품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978년부터 시작된 UEFA U-21 대회는 UEFA가 주관하며 유럽지역 국가들의 21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가 참가한다. 특히, 축구 유망주들을 발굴할 수 있어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축구 관계자들과 축구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 대회 중 하나다.
사진은 개최국인 스웨덴 국기로 랩핑된 쏘울과 스웨덴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서포터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