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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 지존들 나왔다”·· ‘서울오토살롱’ vs ‘GTM 시리즈’

 

금호타이어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열린 ‘2009 서울오토살롱 with 모터스포츠(SAS 2009)’에 극한의 튜닝 장비를 장착한 “2009 En-mall GTM 시리즈”의 레이싱카를 전시했다.

행사명인 ‘2009 서울오토살롱 with 모터스포츠(SAS 2009)’처럼 실제 레이싱 경기에 출전 중인 레이싱카를 전시한 모터스포츠관이다.

올해로 3년째 치러지고 있는 국내 최고의 레이싱 경기인 ‘2009 En-mall GTM 시리즈’(이상 GTM)은 350마력 이상의 배기량 무제한, 자유개조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무제한 급 레이싱 경기로, 포르쉐 997GT, 혼다 S2000, BMW M3, 닛산 350Z 등의 풀파워 튜닝 슈퍼카들이 출전하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성황리에 진행된 개막전에 이어, 다가올 8월 2일에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제 2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GTM에 출전 중인 레이싱카 외에도 영화배우 최민수 취향에 맞게 주문 제작된 ‘롯산 커스텀 바이크’, 튜닝비용만 3억5천 만원이 들어간 겜발라 카이엔 GT750, 영화 ‘아이언맨’으로 잘 알려진 아우디 R8, 포르쉐 997 터보, 벤츠 SLK55AMG, 람보르기니 가야드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로터스 튜닝카, 제네시스 쿠페, 포르테쿱 등의 다양한 튜닝카가 선보였다.

자동차 튜닝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중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국내외 관련업계 150개사가 참여하여 세계적인 명차 및 슈퍼카, 이색 튜닝카, 레이싱카 등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