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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시험 당일 아침, 달리는 버스안 특강 인기

월말 토익시험 당일 아침,종로 YBM 입구 버스 안이 학생들로 만원인 이유는?

토익시험날 아침,학원에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30여분동안 YBM 종로학원의 ‘토익트레이너’반 학생들은 시험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일렬로 줄을 서 버스를 기다리는 보기 드문 진풍경을 연출한다.

6일 YBM에듀케이션은‘e4u 종로 이명진 & 김진영의 달리는 버스 특강’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이 버스는 학생들의 좋은 성과를 위한 배려로 만들어졌으며, 특강하는 선생님의 목소리와 함께 시험장까지 학생들을 옮겨준다고 설명했다. 

이른 아침 이뤄지는 버스 속 특강은 크게 다음과 같은 3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우선 L/C 파트를 들으며 컨디션 조절하는 것을 돕는다.  일반적으로 토익시험을 치루는 주말 아침은 학생들의 대다수가 금요일과 아침까지의 공백으로 인해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학원이 위치한 종로 3가에서부터 토익고사장이 위치한 청량중학교까지 약 20분간 버스에서는 L/C 오디오 파일을 들려주며 수험생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두 번 째로 버스특강은 R/C 파트의 핵심을 정리하며 내용 상기시킨다.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선별 상기시킴으로서 토익시험장에서의 문제풀이에 막대한 도움이 됨과 동시에 나아가 영어능력향상 및 추후 토익시험에 효율적인 학습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버스 특강은 시험 종료 후 선생님들과 핵심내용을 검토하도록 돕는다. L/C 45분, R/C 75분의 토익시험 후 버스로 모인 수험생들은 핵심내용을 다시 상기하며 끝이 아닌 더 높은 실력향상의 기반을 갖추게 된다.

버스 특강을 운행하는 YBM에듀케이션은 "학생들의 시험장을 향하는 긴장감 완화와 함께 좋은 결과를 내길 바라는 학원교사들의 꼼꼼한 배려로‘e4u 종로 이명진 & 김진영의 달리는 버스 특강’이 탄생했다"며 "현재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