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셔틀 3차 사업인 ‘2009 한중일 유스 페스티벌’이 오는 24일 오후6시부터 10시까지 홍대 어울림마당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중·일 문화셔틀사업(Northeast Asia Cultural Shuttle Project)은 지난 2007년 6월 제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시 3국 외교장관들이 합의해 2007년 시작된 행사로 부산국제영화제기간중에는 ‘한중일 영화전’이, 2008년에는‘꾸밈과 갖춤의 예술, 장황(粧䌙)전’이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중일 청소년 우호 만남’과 연계하여 행사에 참가하는 청소년 밴드팀들의 공연과 생태주의 뮤직 퍼포먼스 그룹‘노리단’의 거리 퍼레이드 등이 개최되며 3국 청소년 참가자들이 가져온 전통의상과 소품 전시행사도 함께 마련되었다.
금번 페스티벌은 3개국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에게 3국의 문화에 대한 체험과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높이고 역내 문화협력의 모멘텀을 유지, 확대하는데 기여하고자 계획되었다.
이 행사는 외교통상부와 보건복지가족부의 공동 주최, 서울프린지네트워크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공동 주관,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관광공사, 마포구의 후원하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