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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강의 최고 난이도에 도전하다…강남구청 ‘골드레벨’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edu.ingang.go.kr)은 오는 17일 상위권 성적의 학생들을 위한 최고 난이도 과정의 ‘골드레벨 강의’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골드레벨 강의’는 기존의 개념강의, 심화강의, 파이널강의에 이어 학습 난이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인 강의로, 강남구청 인강의 강의 단계를 보다 세분화 한 것이다.

이로써 강남구청 인강은 수강생이 자신의 학습 수준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인터넷 강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골드레벨 강의’는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등 3개 영역의 총 192개 강의로 구성됐다. 언어영역은 현대시, 고전시가, 비문학 강의로 이뤄졌고, 수리영역은 수1,2와 선택 미적 강의가 제공된다.

또한 외국어영역은 독해, 어법, 문법은 물론 듣기까지 다양한 구성의 강의를 제공해 수강생이 자신에게 필요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했다. 골드레벨 강의는 강남구청 인강 정회원이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강남구청 인강은 이번 ‘골드레벨 강의’를 위해 인천 국제고, 고양외고 등 특목고와 진선여고, 면목고 등 서울 시내 고등학교에 재직중인 교사 4명을 추가로 영입, ‘공교육 드림팀’을 구성했다.

강남구청 인강은 현직 교사 영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다양한 교수(敎授)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학생들이 인터넷 강의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강생들의 학습 수준에 맞는 다양하고 세분화 된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또한 강남구청 인강은 공교육을 보다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우수한 현직 교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도 힘쓸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남구청 수능 인터넷방송의 ‘골드 레벨 강의’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1577-9100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