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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추성훈 따라 라스베가스까지 ‘일본판 내조의 여왕?’

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아내이자 모델 야노 시호(矢野志保)가 자신의 블로그에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시호는 자신의 블로그에 '무사하게 귀국했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며 남편 추성훈의 UFC 데뷔전을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이 글에서 시호는 "하와이에 간 후 남편의 UFC 첫참전을 위해 라스베가스에 다녀왔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시호는 최근 출연한 TBS 드라마 '미스터 브레인' 촬영을 마치자 마자 추성훈이 전지훈련 중인 하와이로 넘어갔고, 남편의 UFC 첫참전을 위해 라스베가스까지 따라가는 열의를 보였던 것.

또 시호는 "그가 부상을 당하기는 했지만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어 정말로 마음이 놓였습니다"라며 "UFC는 매우 무서운 곳이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싸우는 그의 모습에 매우 자극을 받았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자세를 본받아 나도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날마다 노력을 거듭해야겠다는 열정이 생겼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추성훈과 결혼 소식을 알린 시호는 블로그를 통해 지난 8일 하와이에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에 그녀의 팬들은 추성훈의 내조를 위해 하와이에 방문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고, 시호는 이번 글을 통해 팬들의 추측이 맞았다고 알린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