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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윤지가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윤지는 오는 9월 첫방송하는 '맨땅의 헤딩'을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유노윤호, 아라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KBS2 '대왕 세종' 이후 10개월 만에 복귀하는 셈이다.
극 중 이윤지는 차봉군(유노윤호 분)의 동네 친구이자 중학교 동창인 오연이 역을 맡았다. 오연이는 차봉군이 속한 구단의 영양사로 늘 차봉군과 옥신각신하다 어느 사이에 애틋한 감정을 느끼는 캐릭터다.
특히 오연이는 스포츠 에이전트 강해빈(아라 분)과 차봉군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며, 귀여운 멜로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윤지는 KBS1 '열아홉 순정', MBC '궁', KBS2 '대왕 세종'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올해 초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과 호흡을 맞춰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KBS2 '연예가중계' 안방마님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