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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청협, ‘피서지로 찾아가는 역사교실’ 개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는 KT(회장 이석채)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여인의 광장에서 ‘피서지로 찾아가는 역사교실’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모인 피서지에서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역사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인 대천해수욕장에서, 피서지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중 고구려와 독도관련 역사문제 캡슐을 모래사장에서 찾아서 풀어보는 ‘역사발굴 보물찾기’와  역사 만화책 및 퍼즐 체험존을 통해 우리의 역사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 눈에 띈다.

그 밖에도 고구려 및 독도 사진전, 모래로 독도만들기 경연대회등 프로그램 이 준비되어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미와 더불어 교육적인 효과가 있어 방학과 휴가를 맞이하여 피서지를 찾은 청소년 및 가족, 일반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줄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별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해 한층 즐겁게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행사를 준비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은 “‘피서지로 찾아가는 역사교실’처럼 쉽고 재미있게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늘어났으면 한다”며 “현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거세지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