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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김태희가 깜짝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태희는 26일 서울 근교에서 비공개로 200여 명의 팬과 함께 팬 미팅 행사를 했다. 1년 3개월여 만에 열린 이번 팬미팅에서 김태희는 차분한 분위기로 팬들과 질의 응답 및 사진 촬영을 하며 2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김태희는 '마지막 키스'에 대해 깜짝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팬미팅 당시 한 팬은 "마지막 키스는 언제였느냐"라고 질문했고, 김태희는 "기억이 안 난다"고 수줍게 밝혔다.
이어 팬은 "그렇다면 5년 정도 됐느냐"고 재차 묻자 "5년은 더 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태희가 이병헌, 빅뱅 탑, 김소연, 정준호, 김승우 등과 호흡을 맞추는 KBS2 드라마 '아이리스'는 오는 10월 수목드라마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