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충격고백 ‘이 사람은 날 때릴거야’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전소속사와의 감금, 학대설과 현 소속사의 관계에 대해 직접 밝혔다.

최근 유진박의 근황이 알려진 후 대중들 사이에서는 수많은 의혹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tvN 'ENEWS'(이뉴스)가 유진박을 찾아 인터뷰를 시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진박은 "이제는 모든 의혹을 종식시키고 싶다. 더 이상 음악 하는데 있어 이런 것들로 힘들고 싶지 않다"고 인터뷰에 응했다.

먼저 유진박은 감금설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모텔에서 사는 거 생각하면 좀 이상했어. 왜냐면 좀 살기 힘들었어요"라며 "근데 어쩔 수 없었어. 이 남자는 나 때릴 거야. 그 사람들 때리는 거 왜 때리는지. 그거 때문에 무서웠어요"라고 전 소속사 횡포를 폭로했다.

이어 "바이올린 잡기도 힘들었어요. 두 세 공연 안 하면 '바이올린 안 준다 바이올린 못 치게 할 거야' 그런 것도 있고"라며 "운동을 너무 개처럼 시켰어. 막 운동해! 뛰어! 한번만 더! 한번만 더! 여기 담배 있다. 이런 이상한 거 심하게 시켰어"라고 충격적인 일들도 고백했다.

또한 논란의 중심에 선 현재 매니저와 유진박의 관계에 대해 그는 "Mr. Lee(이상조 대표)가 나 많이 도와줬어. 형이 도와줬어요. 바이올린 받는 거. 옛날 매니지먼트와 상관없는 거예요. 헷갈리지 마요. 이 사람 잘못한 거 하나도 없어"라며 현 소속사와의 의혹을 일축했다.

이상진 대표도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의혹들에 대한 심경을 제작진에게 밝혔다.

명성에 걸맞지 않은 소규모 행사를 뛰어야 했던 이유, 전 소속사의 횡포와 심경고백, 논란에 휩싸인 현 소속사와의 관계 등 유진박의 충격 고백은 4일 오후 9시 tvN 'ENEWS'(이뉴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