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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는 기독교 신자들이 교회예배와 봉사활동이 많은 예배(Worship) 기간(수·금요일 저녁, 주말, 휴일)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크리스천 사랑나눔 자동차보험’을 개발,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이 상품은 지난 2005년 제일화재가 판매하던 ‘크리스천 자동차보험’에 기독교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보장 특약을 강화해 출시했다.
새로 신설한 특약을 살펴보면, 첫째, 워십(Worship)자동차상해 부상 확대 보상특약이 있다.
고객이 자동차상해에 가입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수 있는 이 특약은, 워십기간 동안 자동차사고로 상해사고를 당했을 경우 기존 자동차보험 상품에서 보장하던 부상가입금액(최고 3천만원)을 부상급수에 따라 5천만원으로 확대해 보장하는 상품이다
자동차상해(기존 플러스 자동차보험의 자기신체사고담보)의 부상 가입금액을 워십 기간동안 5천만원으로 확대하여 보상한다. 기존 플러스 자동차보험보다도 충분한 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다.
둘째, 수익자 지정 추가위로금 특약은 기독교인의 사랑 나눔 방식인 ‘십일조’의 의미를 새겨, 가입고객은 자동차사고로 사망했을 경우, 피보험자의 사망보험금 외에 추가로 사망보험금의 10%를 기명피보험자가 보험증권에 기지정한 교회나 특정 개인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추가로 납입할 보험료는 평균 400원 수준이다.
셋째, 교회버스 탑승중 상해특약은 가입고객이 예배, 수련회등 종교활동을 위해 교회버스에 탑승하다 발생한 상해사고로 사망, 장애시 최대 5천만원, 부상급수별로 1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이 외에도, 예배 기간중 자기신체사고 사망, 후유장해시 보험가입금액의 2배로 확대 보장하는 ‘워십(Worship)특약’과 5세이상 18세미만 자녀가 주일에 보행중 교통사고로 인해 사고를 당했을 경우 물리치료지원금은 물론, 입원일수에 따라 자녀학습능력회복을 위해 50~200만원, 골절상해시 1인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주일자녀 케어특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