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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 간부 인사

법무부는 지난 10일 검찰 고위 간부 51명에 대한 인사를 12일 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6. 5. 임채진 검찰총장 퇴임과 7. 14. 천성관 총장 내정자의 사퇴 이후 검찰총장의 공석 상태에서 고검장급 8석, 검사장급 5석,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번 인사를 통하여 지난 7월 중순 이후 지속하여 온 검찰수뇌부의 공백상태를 해소하고 업무의 정상화를 기하는 한편, 검찰총장의 취임을 앞두고 검찰 수뇌부가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되었음

한편, 법무부는 '금번 인사로 공석이 된 법무부 감찰관, 대검 감찰부장 보직은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직위로 향후 신속히 절차를 진행하여 적임자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