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 9월 독서지도사 모집

20년 전통의 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은 ‘독서의 달’ 가을과 개학 등에 맞춰 직장인, 취업준비생, 주부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독서활동, 취업 활동, 자녀의 독서지도까지 가능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지역은 오는 9월 8일까지 출석반을 모집하고, 이밖에 경기도, 부산, 대전, 울산, 대구, 전주 등 전국에서 9월 중순까지 각각 개강을 앞두고 모집에 나선다.

인터넷반은 25일과 9월 25일에 접수가 가능하며, 8월 24일까지 접수자 중 33명을 추첨해 3만원권 도서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반과 주말반은 노동부 지원 환급과정이 적용되어 직장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총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생각하기 등의 독서를 지도하고 독서교육에 대한 학습상담을 할 수 있는 관련 교육을 받는 것으로 <독서교육론>, <독서논술지도론>, <독서자료론>, <독서지도방법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100% 취업으로 연계가 가능하며, 한우리 독서지도 교사로 1년 이상 활동하고 평균 10명 이상의 회원을 유지할 경우 등록비 4만원을 제외한 교육비 50%를 환급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수강신청은 서울본부(02-363-0111)와 한우리캠퍼스(www.hanuricampus.com)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출석반 54만원, 인터넷반 42만원 (등록비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