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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슬리피와 뮤직비디오를 찍다가 당황했다! 왜?

공식연인 화요비와 슬리피를 향한 동료 가수들의 닭살 행각 폭로전이 펼쳐졌다.

26일 오후 5시15분에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바다는 슬리피와 ‘mad’뮤직비디오를 함께 촬영했다며 콘셉트 상 진한 스킨십이 필요해 적극적으로 연기를 했다고 고백했다.

바다는 "촬영 도중 갑자기 슬리피 얼굴이 하얗게 질리더라. '왜 그래요?'라고 묻자 '나는 임자 있는 몸이니 살살 다뤄주세요”라고 답해 매우 당황했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아내 백승혜와 함께 출연한 송호범 역시 "슬리피 커플과 공개 방송을 간 적이 있는데 밴 뒤에서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송호범은 최근 화제가 된 '얼짱' 아내인 백승혜 씨와 동반 출연해 "12년간 활동한 나보다 아내가 더 인기가 많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으며, 2NE1 산다라박과 닮은 외모로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스타골든벨에는 화요비, 바다, 송호범, 백승혜 뿐만 아니라 남희석, 홍경민, 테이, 유상무, 박성광, 티아라(보람, 지연), 이은정, 김형민, B2Y(한연), 부활(정동하), 알트리퍼(더블유돕), 김태원, 2AM(창민), 정주리, 김태현 등의 출연자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