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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비켜라!…4대車 9월 판매실적 최대

4대 완성차 업체들의 9월 판매 실적이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금융위기를 무색케 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총 30만7181대를 팔아 전년동기 대비 61%, 전월보다 24% 늘어났다. 현대차의 월별 판매가 30만대가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종전 월별 최대 판매기록은 지난 6월 27만8485대이다.

기아차의 9월 판매량도 16만3177대로 전년동월대비 68%, 전월대비 68% 각각 증가했다. 기아차의 종전 월별 최고 실적은 지난 6월 14만3417대였다.

GM DAEWOO는 9월 한달 동안 5만7543대를 판매해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도 1만9357대를 팔아 월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라인을 정상화한 쌍용자동차는 라인을 한 달 동안 풀 가동한 9월, 5488대를 판매해 올해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