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만 되면 하루종일 음식 준비며, 잦은 설거지에 평소보다 물과 기름, 세제에 노출되는 일이 많아서 여자들의 손은 쉴 틈이 없다.
손의 상태를 보면 그 여성의 나이를 짐작할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손은 피부가 얇아서 다른 곳보다 노화가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추석 명절 후처럼 손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명절 이후에도 윤기나고 부드러운 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크리에이티브네일(www.cndkr.co.kr)의 권영희 원장은 다음과 같이 권하고 있다.
먼저 기름과 세제로 제대로 세정이 안되었기에 무엇보다 깨끗이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세정 후에는 손에 수분을 공급해주기 위해서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그 이후에는 피부 진정을 위해 영양크림과 함께 피부 보습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크리에이티브네일 제품 중에서는 스파메니큐어 제품인 아몬드 spa 제품을 추천한다. 아몬드 spa 제품은 한층 더 풍부해진 유분으로 각질제거는 물론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며 건조하고 거칠어진 손의 밸런스를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또한 피부의 유분층을 한 번 더 코팅해주며, 미네랄솔트와 슈가 성분이 피부의 각질층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며, 피부의 유수분 흡수는 물론이며 피부의 컨디션을 조절하여 준다.
세정에 있어서는 쿨블루 제품을 이용해서 손을 깨끗이 씻어준다. 쿨블루 제품은 물 없이도 손을 소독해주며 세균의 전달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세정 후에는 미지근한 물에 아몬드 밀크바스 종류를 넣어 5분 정도 손을 담가두면 큐티클 라인의 큐티클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피부에 충분한 유분을 공급해 피부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세정 후에는 푸석해진 손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손에 각질이 많이 쌓여 있다면 수분 흡수가 잘 안 되므로, 먼저 스크럽제로 각질을 제거해줘야 한다. 스크럽제로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스크럽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 시켜주고 보호해 줘야 한다.
피부를 진정시켰다면 로션을 발라 피부를 윤기 있고 매끈하게 만들어 준다. 건조하고 마른 피부에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서 건조함을 방지해주는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노화를 일정 부분 막아 준다.
이밖에도 권영희 원장은 여성의 얼굴 피부와 마찬가지로 손도 일정부분 관리를 해주는 것이 여성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