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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충청권벤처프라자’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한국벤처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보여줄 2009충청권벤처프라자가 오늘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충청권 3개 시·도(충남도, 대전시, 충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본 행사는 올해가 8회째로 “충청과 함께 당신의 비즈니스를 디자인 하세요.”라는 주제 하에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본 행사에는 IT, BT, ET 관련 충남 지역 23개 기업을 비롯해 국내 71개의 벤처기업이 참가하고 환경·에너지에서 바이오·식품, 전기·전자, 기계·부품에 이르는 다양한 우수벤처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중국 등 5개국의 구매력 높은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열리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는 국내 우수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한 해외바이어 사이버상담회, 벤처기업의 판로개척과 투자를 위한 충청권투자유치홍보관, 경영자문 및 상담회, 투자상담관 등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올해에는 전시장 내 지식재산상담관도 두어 개인 및 기업의 지식재산권 관련 무료 변리를 시행, 이를 통해 지적재산권 전반의 심판 및 소송, 출원, 기술이전 상담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이슈인 대규모 집합장소 신종플루 확산 대응을 위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코엑스 몰 거리이벤트 등을 전부 취소하고 벤처 프라자 기간 중 신종플루대책반을 상시 운영할 것”이라며 “신종플루와 관련한 사전 대책이 마련돼 있는 바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9충청권벤처프라자의 전시장 입장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