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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솔직매력 발산 “요즘 빅뱅 탑에 눈길 가”

황보가 빅뱅의 탑에게 눈길이 간다고 밝혔다.

10일 밤 12시 20분 방송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바다와 황보는 이날 원조 걸그룹의 리더들로서 노련미를 과시했다.

MC 김정은이 "요즘 남자 아이돌 가수 중, 눈길이 가는 후배가 있냐"는 질문을 하자 황보는 조금 망설이다 빅뱅의 탑을 꼽았다.

이어 바다는 "두루두루 다 좋다"고 얘기하더니 "하지만 요즘엔 여성 아이돌 가수들에게 더 눈이 간다"고 말해 황보를 당황하게 했다.

이 말에 황보 역시 "걸그룹이 가장 좋다"며 "소녀시대 짱"을 외쳐 방청객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황보는 이날 또 "처음엔 S.E.S가 선배라서 어려웠는데 바다가 스스럼없이 다가와줘 너무 좋았다"고 했으며 바다는 "그때는 태연한 척했지만 어떻게 말을 걸까 고민했었다"는 솔직한 말로 서로에 대해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바다와 황보가 출연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는 3년 만에 12집을 들고 나온 그룹 부활과 하늘, 마이티마우스가 출연해 뮤직과 토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