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시크릿이 12일 밤 9시 음악&버라이어티 채널 Mnet <시크릿 스토리>를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최초 공개한다.
시크릿은 전 오소녀 멤버 전효성을 주축으로 슈퍼스타 서바이벌 출신의 한선화, 특색 있는 음색과 가창력을 겸비한 송지은, 엣지 있는 랩 실력의 징거까지 4명으로 구성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이미 데뷔 전부터 라이브 실력을 담은 동영상들이 공개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시크릿은 데뷔곡 ‘I Want You Back’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배경으로 4인4색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잡아 끈 부분은 사과 같은 풋풋함이 매력인 리더 전효성의 포옹신.
전효성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 날도 아니고 촬영 몇 초 전에 포옹신이 있는 걸 알려주는 게 어디 있느냐? 너무 떨린다”며 포옹신 촬영 전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촬영에 들어가자 걸그룹 특유의 내숭이었는지 남자배우와의 포옹신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깔끔하게 소화해 내는데.
12일 방송분에서는 시크릿이 마지막 미션으로 벌인 미니콘서트가 방송되며 아울러 연습생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노래한 힙합 발라드 ‘3년6개월’이 공개된다.
이후 시크릿은 13일 데뷔곡인 ‘I Want You Back’을 엠넷닷컴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15일에는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식적인 데뷔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아이돌의 초특급 데뷔 프로젝트 <시크릿 스토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